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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목포수협 고소관련 담당 검사 배정

김윤 기자 입력 2005-09-14 21:49:30 수정 2005-09-14 21:49:30 조회수 0

유자망 선주들이 목포수협 조합장 등을
고소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담당검사를 배정해 조만간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유자망 어선 선주들이
목포수협 김상현
조합장과 직원, 김조합장의 친동생 등 4명을
공갈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수석검사에게 사건을 배당하고 조만간 수사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고소인인 유자망 선주 김 모씨는
오늘 아침 김상현 조합장의 친동생 등 3명이
집으로 찾아와
자신이 목포수협 행사 찬조금으로 냈던
백만원을 돌려줬다고 밝혀 고소와 관련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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