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떼의 습격으로 완도를 비롯해
고흥,여수 등 남해안의 낭장망 멸치어장이
폐허로 변했습니다.
남해안의 멸치어장에는 20에서 30센티,
최고 1미터 크기의 노란색 노무라 입깃해파리가 멸치를 잡기 위해 설치한 그물에 가득 차 있고 태풍이 지난간 뒤에는 더욱 심해졌습니다.
어민들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멸치잡이가
초기에는 적은 양이나마 잡혔지만 최근들어서는
아예 자취를 감췄다며 일손과 기계를 멈추고
생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