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교향악단 일부단원이 학생들과 협연한 연주회에서 찬조금을 받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 감사당국이 조사를 벌이고있습니다

목포시에 따르면 시향 단원 8명이 지난6월29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나주 모 중학교 A군의 피아노 연주에 이어 지난 15일 광주
모 여고 C양의 바이올린 연주등 모두 13명의
학생과 협연을 하면서 학생들로부터 수백만원의 찬조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특별감사를
벌이고있습니다

목포시는 협연을 할 경우 연주회에 따른
계획서를 10일 전에 목포시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고 찬조금을 받으면 교통비등을 제외하고 목포시에 입금토록 돼있는데도 이를
무시했다며 감사결과에따라 징계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