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시민이 예산편성-R(20일, 3원)

입력 2005-09-21 07:54:59 수정 2005-09-21 07:54:59 조회수 1

◀ANC▶
도.농 통합도시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민이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가
순천에서 시행됩니다.

시행하는 당국도,참여하는 시민들도
기대가 높지만 보완해야할 점도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일과가 끝난 야간에 개설된 시민 예산학교.

시민들이 시 재정 현황과 세입.세출
상황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예산안에 대한 기본 개념도,
편성과 집행절차도 결코 쉽지 않지만
직접 시예산을 다룬다는 자부심이
시민 위원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INT▶
이번 예산 학교 과정을 거쳐 확정된
시민 예산 심의위원은 모두 67명.

//이들은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참여예산 심의위원회와 협의회를 거쳐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한뒤,

오는 11월 21일
내년도 순천시의 자체사업 예산 1700억원에
대한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게 됩니다.//
◀INT▶
특히 순천시의 경우
최근 시행중인 울산 동구등지 보다
월등하게 큰 예산 규모로
도.농 통합도시로서는 사실상 전국 첫 시도여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모집 당시 참여 인원이 적어
정원을 모두 확보하지 못한데다
전문성을 가진 시민 참여자들이 부족한점도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stand/up)- 참석 수당 확보등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한 당구의 대책도
시급하지만
자치 이념을 구현한다는 자부심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