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당 신중식 의원이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오늘 탈당했습니다.

신중식 의원은 당 윤리위원회가
징계 심의절차에 착수한데 반발해
당초 26일로 예정됐던 탈당시점을 앞당겨
오늘 오전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신 의원은 민주당 입당 여부 등
향후 거취문제에 대해서는 오는 26일쯤
최종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의원의 탈당은 17대 국회들어
열린우리당 현역의원이 탈당한 첫번째 사례로,
앞으로 광주*전남지역 정치구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