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에 문을 연
무안 낙지직판장을 놓고 지역내에서 잡음이
끊이지않고있습니다.
무안군은 당초 이 곳에 낙지위판장을 개설해
연간 3백억원에 달한 무안산 낙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가격 조절을 기대했으나 위판장은 빠진채 축양장과 소매점만 들어서 사업 취지를
살리지못하고있다는 빈축을 사고있습니다.
또 어촌계별로 직영하도록 돼있는 직판장내
14개 점포 일부가 개장 전부터 일반 상인에게
거액에 암거래됐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특성화사업을 추진하는 무안읍 낙지골목과
불필요한 경쟁을 초래하고,중복 투자라는
비난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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