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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벼도 사료화

입력 2005-09-22 07:55:01 수정 2005-09-22 07:55:01 조회수 1

◀ANC▶
소비감소와 쌀 시장 개방으로 국내 쌀 재고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축산 사료용 벼 재배가
시도되고있습니다.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쌀 수급조절이란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장흥군 장평면 기동마을,

아직 덜 여문 이삭과 푸른 줄기를 통째로
베어내 둥글게 압착하고 하얀 랩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벼 묶음들은 일정기간 숙성된뒤
소 먹이로 쓰이게됩니다.

줄기와 이삭을 한꺼번에 쓰는 이른바
사료용 총체벼를 개발하기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 10여곳에 시범 재배지가 설치됐습니다.

◀INT▶ 제해신(장흥군 농업기술센터)
..일반 볏짚보다 무게와 육질 모두 개선..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않는
유기농 사료이기때문에 값비싼 수입사료보다
경쟁력이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 문영찬(장흥 장평 기동리/재배농민)
.친환경 사료로 좋은 품질의 축산물 생산기대.

이미 일본에선 해마다 5천헥타르 넘게
사료용 벼를 재배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 재고쌀이 남아돌고 있는 현실에서
사료용 총체 벼 재배는 쌀 수급 조절의
한 대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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