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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부정수급 어민 5명 적발

김윤 기자 입력 2005-09-23 21:49:31 수정 2005-09-23 21:49:31 조회수 1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면세유 4백50드럼을
공급받아 5천여만원의 차익을 남긴 신안군 52살 장 모씨 등 5명을 사기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장씨등은
면세유을 공급하는 수협에 자치단체에 등록된 소형선박 면세유 카드를 제시하는 수법으로
면세유를 공급받은 뒤 무등록 선박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같은 수법으로 면세유를
부정공급받은 어민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목포와 신안, 진도 일대 무등록 선박을 파악해 집중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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