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도내 시군의 중대형 사업이
여전히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는 본청과 도내 19개 자치단체가
제출한 하반기 투융자 사업 63건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82.5%인 52건을
조건부 승인이나 재검토 또는 반려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가운데 목포시는 85억원 규모의
공설묘지조성 사업을 후보지도 선정하지
않은 채 추진하려다 반려결정을 받았으며,
사업비 백억원 안팎인 진도 예술인촌 조성사업,신안 흑산도 유배문화 체험공원 조성사업,
증도 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은
타당성 조사나 기본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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