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양지역민들은 광양항 활성화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꼽고 있으며
도시통합에 대해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린우리당 우윤근 의원이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정책 여론조사에서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ＥＮＤ▶
◀ＶＣＲ▶
광양시민 3천9백여명을 대상으로
광양지역의 최우선 정책 과제를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51.9%인 천9백여명이
광양항 활성화를 1위로 꼽았고
광양만권 도시통합이 48%로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20대 연령층에서는
광양만권 도시통합을 52.5%가 지지해
광양항 활성화 보다 도시통합을
중요 사업으로 판단했습니다.
◀ＩＮ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는
배후단지 개발이 절반에 가까운 49.4%였고
전라선 복선화와 컨테이너부두 증설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남동부와 하동,남해,구례를 아우르는
광양만권 도시통합에 대해서는
하루빨리 통합이 57.7%,
천천히 통합이 27.8%, 통합 반대가 14.5%로
도시통합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전국적으로 제주도에 연이은
도시통합지역으로
광양만권이 주목받고 있는 싯점에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여야 정치권에도
도시통합 논의를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ＩＮＴ▶
이같은 여론조사 내용은
열린우리당 우윤근 의원이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 피플에 의뢰해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나온 결과로
신뢰구간 95%,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1.85% 포인트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