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제주간 카페리 여객선에서
승객이 바다에 투신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해당선사가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20분쯤 북제주군 추자도
남쪽해상에서 목포를 출발해 제주로 항해중이던 카페리 여객선에서 70대 남자 승객이 바다로
뛰어들어 숨졌습니다.
지난 25일에도 진도군 각흘도앞 해상에서
바다에 투신한 60대 남자가 구조된 바 있는데 선사측은 승객들의 활동을 일일이 관찰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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