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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간첩단사건 조작,고문 국정감사 증언 추진

박영훈 기자 입력 2005-09-28 07:54:54 수정 2005-09-28 07:54:54 조회수 0

대표적인 조작 간첩사건으로 알려진
진도 가족 간첩단 사건의 주역으로 몰려
18년간을 교도소에서 복역한
박동운씨를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세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12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보안법 청문회에서 박씨를 만났던 열린우리당 임종인의원은 최근 다음달 초로 예정된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과거 안기부의 간첩사건 조작과 고문의 실상을 알리는 증인으로 나설 수
있는 지를 박씨에게 물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대해 박씨는 진도간첩단 사건이 국정원
과거사 진상조사 대상에 포함된 만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야당의원들의
반대가 없을 경우 국회청문회에 이어
국정감사에서 간첩사건 조작과 고문의 실상이
알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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