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호남의 5대 명산인 장흥 천관산 정상에
수십만평의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도해를 굽어보며 펼쳐진 은빛 억새물결은
산행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산 정상에 온통 눈꽃이 내린 듯
은빛 억새물결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해발 723미터의 연대봉에서 구룡봉까지
40여만평의 억새밭이 산능선을 따라
펼쳐졌습니다.

억새 무리위로 부서지는 햇살은 눈이
시릴 정돕니다.

◀ＩＮＴ▶ 정용복(광주시 오치동)
..드넓은 억새평원 아름답다..

억새밭 사이 사이 솟아오른 기암괴석,
산아래 굽어보이는 황금들녘과 다도해는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합니다.

◀ＩＮＴ▶ 이정자(목포시 신흥동)
.다도해 풍경,가슴이 탁 트인다...

이번 주말엔 올해로 열두번째인 천관산
억새제가 열려 산악인의 안전과 화합을
기원하게 됩니다.

◀ＩＮＴ▶ 문재춘(장흥군 산림계장)
..억새가 보름정도 빠르고 10월1일 축제개최..

(s/u) 이제 막 절정에 오른 천관산 억새밭은
오는 11월까지 산행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