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 처리방안이 없어 환경문제를
일으켜 왔던 남해안의 굴 껍질이
모래를 대신한 연약지반 개량제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천년부터 5년동안
굴 껍질을 모래와 섞어 모래다짐 말뚝공법에
적용한 결과 굴 껍질이 연약지반개량재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며,
최근엔 환경부로부터 자원재활용 제품으로
인정받아 실용화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업계에서는 굴 껍질이 모래를 대신하는
연약지반개량제로 활용될 경우
남해안 일대 굴패각 처리문제는 물론
바다모래 채취에 따른 환경파괴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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