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동안 열린 목포시의회 임시회 시정질의는
목포시 행정의 쟁점을 이끌어 내지 못한채
나열과 중복질문에 그치는 의례적인 행사에
그쳤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모두 10명의 의원이 참석해 63건의 질문을
던졌으나 관광활성화와 원도심 개발 관련
질문이 절반에 이르는등 중복되고 평이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정종득시장이 의원들에게
강펀치가 없어 순탄하게 시정질문을 끝냈다는 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더우기 일부 의원은 도시계획 관련 질문을
하면서 개인소유의 특정지번을 거론하는등
위험수위를 넘어 공공성을 띄어야 할
시정 질문이 사익을 대변한다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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