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제주간 바닷길 카누횡단을 시도한
50대 회사원 조의행씨가 높은 파도 때문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아웃리거카누
'장보고호'를 타고 완도항을 출발한 조씨는
다음날 오후 3시쯤 북제주군 추자도 동쪽 4㎞ 해상까지 노를 저어 항해했으나 3미터 이상의
높은 파도를 만나 횡단을 포기했습니다.
이번 횡단은 한국 아웃리거카누 연맹 창립을
기념하고 국내에 처음 도입된 바다전용 카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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