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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섬마을의 병사들(r)-시사르포

김윤 기자 입력 2005-09-30 21:49:40 수정 2005-09-30 21:49:40 조회수 0

◀ANC▶

최후방으로 알려진 서남해안에는
레이더 기지들이 전방의 초소처럼 24시간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외딴 섬마을 레이더 기지에서 생활하는
병사들을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새벽 6시 다도해의 아침을 깨우는
레이더 기지 병사들의 함성소리가 바다 멀리
울려 퍼집니다.

남녁끝 최후방이지만
이곳 레이더 기지는 여객선이 하루에 한번 밖에 닿지 않는 외딴 섬마을 오지입니다.

외출과 외박 면회가 제한되고
24시간 근무가 이어지는 바다에 위치한 최전방 초솝니다.

◀INT▶박대수 상사*기지장*"사단에서 최전방에 위치..자부심 가지고 임무에 임하고 있다.."

고립된 섬마을에서 20여명의
병사들은 선후임 할 것 없이 일과 운동을 함께
하며 가족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땀에 흠뻑 젖은 몸이지만 다도해의 석양을 바라다보며 먹는 저녁은
레이더 기지의 사병들만이 만끽할 수 있는 풍경입니다.

◀INT▶장경훈 이병"처음에는 답답했지만 잘해줘서 불편한 것 없습니다.."

(스탠업)전남 서남해안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외딴 섬 레이더 기지에도 밤이 찾아오면 전방의 여느 초소와 같은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상황재연)밤 11시를 조금 넘긴 시각, 레이더에 이상물체가 포착되고 상황실은 긴박한 밤을 지새웁니다.

또 다시 찾아온 아침,
외딴 섬마을 레이더 기지는 어제도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서남해안의 첨병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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