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 43회 목포 시민의 날을 맞아 오늘 기념식을
비롯해 풍성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화합을
다지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43번째 목포 시민의 날을 알리는 종소리가
널리 울려퍼집니다.

◀ＳＹＮ▶ 종소리
땡땡땡.//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식전 행사로 열린
태권도 시범과 풍물대동놀이는 시민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듭니다.

동별 입장식에 이어 개막을 알리는 성화가
활활 타오르자 기념식 열기는 더욱 고조됩니다.

◀ＳＹＮ▶ 정종득 시장
화합으로 나가자.//

이어 열린 시민종합체육대회에서 시민들은
테니스와 축구등 각종 경기를 즐기며 승부보다는 화합을 다졌습니다.

◀ＩＮＴ▶ 임춘식
더 발전했으면.//

전국 바다사상대회 입상작 전시회와 남도합창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하당 평화광장에서는 은빛 갈치 낚시 축제가
개막돼 강태공들이 낚시 실력을 뽐냈습니다.

신도청 시대와 함께 43번째 시민의 날은 맞은
목포는 오늘 하루 다양한 볼거리로 온통
축제분위기였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