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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에서
납 성분이 검출돼 충격을 준데 이어,
시중에 은밀하게 판매량이 늘고 있는
중국산 찐쌀에도
납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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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급식소와 김밥집 등으로
많이 팔려나가고 있는 중국산 찐쌀입니다.
이 쌀을 정밀 분석한 결과
납 함유량이 0.07 PPM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쌀에 대한
납성분 허용 기준치는 정해지지 않은 상탭니다.
음료 등 유사식품에 대한 규정을 적용하면
허용 기준치를 밑도는 정도지만
매일 먹는 식품이라는 점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ㅂ니다.
◀INT▶
(아이들한테는 더욱 해로울 수 있다.)
이런 위험성에 불구하고
수입 찐쌀은
해마다 수입물량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 96년 740여톤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해엔 만 톤 가까이 수입돼
시중에 무차별적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중국에서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 형질변경 쌀이 대량으로
생산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입과정에서 표백제 사용여부 등
제한된 항목에 대한 검사만 이뤄질 뿐입니다.
◀INT▶식약청
(모든 항목을 다 검사할 수는 없다.)
은밀한 거래를 통해
국내산 쌀의 판로를 잠식하고있는 중국산 찐쌀,
이제는 납성분까지 검출돼
우리 식탁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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