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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어선 70척 위판 5년만에 최고 기록

신광하 기자 입력 2005-10-04 21:49:15 수정 2005-10-04 21:49:15 조회수 0

가을 조기어장이 형성되면서 목포항의 선창
경기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목포수협은 어제하루 위판에 참여한 어선이
70척으로 지난 2천년이후 최대규모를 기록해
당일 위판액 7억천만원,위판수수료만도
3천2백만원을 기록하는 사상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제 위판에서는 안강망어선 뿐만아니라 유자망과 자망등 2백50여척이 위판에 참여
했으며, 외지어선도 줄을 이어,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던 서부 위판장까지 개장하는등
활기를 띠었습니다.

이처럼 어선들이 목포수협 위판장으로 몰리고 있는것은 어장이 가거도 인근해역에서 형성되면서 다른지역 위판장보다 거리가 가까운데다,
어가도 높아 선도유지에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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