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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멸구걱정 없어(r)

김윤 기자 입력 2005-10-07 07:54:34 수정 2005-10-07 07:54:34 조회수 1

◀ANC▶

벼멸구로 인한 농사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지만
강진의 한 친환경 농업지역에서는
벼멸구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비결과 원인이 무엇인지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라남도내 최대 친환경 농업지구인 강진군 옴천면입니다.

지난 2천3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시작한 옴천면
들녁에서는 요즘 극성을 부리는 벼멸구 피해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스탠딩)친환경농업을 하는 이곳 들녘에서도
벼멸구가 발생했지만 일반농업지역보다는 피해면적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INT▶최성주*강진군 옴천면*"멸구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피해는 거의 없는 편이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누렇게 익은 벼사이로 거미가 집을 짓고
논바닥에는
벼멸구의 천적인 늑대거미가 무리지어 돌아다닙니다.

여기에다 규산질 비료를 사용해 벼잎도
뻣뻣해져 해충에 강해진데다
목초액과 현미식초 등을 주기적으로 뿌린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INT▶임형국 작물환경담당*강진군*

친환경농법지역도 벼멸구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옴천면의 친환경농법이 벼멸구 피해를 어떻게 줄일 수 있었는 지 과학적인 분석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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