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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예고)위기의 학교운동부(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0-07 21:49:36 수정 2005-10-07 21:49:36 조회수 0

◀ANC▶

학교운동부는 우리나라 스포츠의 산실이자
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일선학교 운동부가 잇따라
해체되면서 학교체육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창단 1년만에 레슬링 명문학교로 성장한
자은중학교 레슬링부

하지만 감독교사가 지역만기로 학교를 떠나면서
올초 해체됐습니다.

영흥고등학교 야구부 역시 지난 2003년
예산문제등의 이유로 22년만에 팀이 해체됐고
영흥중과 대성초 야구부 역시 잇따라 문을
닫았습니다.

◀SYN▶ 학교관계자
어려워서.//

떠돌이 훈련생활을 하고 있는 학교도 많습니다.

무안백제고 핸드볼팀과 전남제일고 수구부는
운동할 공간이 없어 다른 학교 체육관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간 연계교육이 이뤄지지 못하다
보니 운동부 해체 도미노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INT▶ 주영백 장학사
연계교육.//

교육당국과 행정당국의 무관심으로 창단만 한뒤
운동부 운영자체가 어려운 학교도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7차 교육과정은
고등학교 학교체육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해
사실상 체육교육이 입시교육으로 바뀌었습니다.

내일 아침 7시 35분부터 방송되는 시사르포
여기는 지금 시간에는 학교운동부의 현주소등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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