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내산 송어와 향어등 양식어류에서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사실이 공식확인되면서, 수산업계의 타격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목포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의 식사코스인
목포북항의 수산물 상가 입니다.

평일에도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붐비던 상가 주차장이 점심시간이 다 되도록
거의 비어있습니다.

최근 국내산 송어와 향어등 양식어류에서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단체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ＩＮＴ▶
(걱정되죠... 그러나 산지니까 하고 믿고 먹습니다...)

가뜩이나 불경기를 체감하고 있는 수산물 판매상인들은 벼락을 맞은 셈이라며, 불만을 터뜨립니다.

◀ＩＮＴ▶
(아 타격이죠... 한번씩 발표 날때마다 매출에 얼마나 영향이 있는데요..)

목포지역 수산물 상가들도 발암물질 검출 파문이후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민물 선어와 양식어류는 아예 판매조차 안되는 데다, 바닷고기의 판매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국내산 일부 민물양식어류의 발암물질 검출파문으로 된서리를 맞고 있는 수산업계,,

차라리 유해성분을 사용하는 양식장의 명단을 공개해서라도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