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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자치단체가 의례적인 노인의 날
행사 대신 노인들을 위한 축제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르신 축제'로 이름 붙여진 현장을
박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꼬마 신랑·신부로 백년가약을 맺은 지 60년,
노부부는 얼굴도 마음도 닮았습니다.
사모관대와 족두리를 쓰고,
전통 회혼례를 올리는 노부부의 얼굴엔 사랑과
행복이 묻어납니다.
◀INT▶김용운*고복녀 부부
//...암만...행복하지..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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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손녀들의 재롱에 이어지는 갖가지 공연,
그리고 무료 진료.
한켠엔 노인들이 직접 만든
전통짚공예품 시장과 추억의 먹거리 장터도
들어섰습니다.
주인공이 된 어르신들과 이를 지켜보는
젊은이들도 기쁘기는 한가집니다.
◀INT▶주민
"...우리 어머니,아버지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 깊은 자리...///
◀INT▶담당공무원
//...고령화시대 1년에 한번이라도 어르신들을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축제..///
주민들의 좋은 반응에
무안군은 매년 어르신 축제를 개최하는 한편,
가정도우미 등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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