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삼별초의 대몽 항쟁지로
국가사적지인 진도 용장산성이 내년부터
복원 정비됩니다.
진도군은 군내면 용장리에 자리한 용장산성을
내년부터 오는 2천12년까지 7년동안
백40억여원을 투자해 유적지 발굴과 주변지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1차 종합정비사업엔
유적지 발굴과 지표조사,선황산 제사 유적지
정비,전시관과 청소년 야영장 건설등이
포함돼있으나 행궁등 옛 건물 복원은
예산문제때문에 미룬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국가사적 제126호인 용장산성은 길이
12점75km, 높이 4m.에 달하며 현재 성지 일부와 성내에 용장사지,행궁터가 남아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