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목포지역의 아파트 분양 풍속도가
바뀌고있습니다
실수요자가 많는 목포지역 주민들이
무안 주민들에게 청약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남악신도시에 2008년 2월 입주 예정으로
최근 분양에 들어간 신동아 파밀리에.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구조로 인기를
끌면서 청약 전쟁을 치러야했습니다
무안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한 청약 첫날
엄청나게 몰려든 인파로 청약 접수가 한시간
가량 일찍 마감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INT▶
그러나 회사측에서는 분양권 전매를 노린
부동산중개 업자들이 무안지역 주민들에게
사례를 하면서 청약을 유도하고있다며
경찰까지 요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INT▶
이같은 사태는 남악신도시의
행정구역이 무안군에 속해있다는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청약접수 조기마감으로 무안지역 일부주민들은
선의의 피해를 보게됐습니다
그러나 분양회사측은 실수요자를
이루는 목포 시민들이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웃돈을 주고 아파트를 구입해야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위해 어쩔수없었다는 입장입니다
행정구역때문에 빚어진 불미스러운 청약
사태는 남악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 청약
때마다 되풀이 될 것으로보여 행정구역 통합
문제에대한 고민을 낳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