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프로젝트 개발지역인 영암군 삼호지역에서
부동산 투기를 한 일당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서울지역 모 기획부동산 대표 40살 엄 모씨등
8명을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영암군청 공무원
52살 이 모씨와 법무사등 41명을 불구속
기소하는등 모두 51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영암군 삼호지역 19만여평의 농지를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평당 3만 7천원에서
5만원에 사들인 뒤 서울과 경기지역 거주자
450여명에게 13만원에서 15만원에 매도해
200억원 상당의 양도차익을 남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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