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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어수선한 신청사(R)

박영훈 기자 입력 2005-10-12 21:49:37 수정 2005-10-12 21:49:37 조회수 0

◀ANC▶

전남 도청 남악신청사 시설 이용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전작업으로 인해 빚어지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전남 도청 남악 신청사,

이른 아침부터 신청사 관광객들을 태운 관광
버스들이 속속 도착합니다.

그런데 청사 입구 안내판은 제목만 있을 뿐
내용은 전혀 기재돼 있지 않고,
청사 내부의 안내 요원 역시 없습니다.

엘리베이터는 1층에서 23층까지 층층마다
서다시피합니다.

이사때문에 통합운용이 안되고 승객용과
화물용으로 구분하다보니
민원인들과 직원,작업인부 등이 뒤엉킨
결괍니다.

◀INT▶도청 방문객
//..바쁜데 불편해 죽겠다...///

지하주차장 55대를 포함해 천 2백대의 주차장,
그리고 건물과 건물간을 오가는 지하통로는
홍보가 안돼 직원들조차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신청사의 시설이 완벽한데도
이전 작업때문에 다소 혼잡스럽다며,
직원과 민원인들의 이해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INT▶조병섭 *도청이전사업본부*
///..내외부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전라남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온통
공사장인 주변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한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인 신청사는 당분간
제 빛을 발하기 힘들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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