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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유물 다량 발굴-R(3원)

입력 2005-10-14 07:54:27 수정 2005-10-14 07:54:27 조회수 4

◀ANC▶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광양 마로산성에서
다량의 백제유물이 발견했습니다.

원형에 가까운 목재 빗과
목재 흑손등이 발굴돼
백제시대의 목재 결구 방식을 알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해발 200m의 산 정상에 자리한
광양 마로산성 발굴현장,

삼국시대때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토기류와 기와류, 목기류가
원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출토됐습니다.

집수정의 바닥에서 발견된 목재는
백제시대 목조물 건축양식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stand-up)
이번 발굴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목재 빗과 미장용 목재 흑손 등
잔존상태가 양호한 목재 유물들입니다.

마로산성 주변에 밀집된
석축집수정과 우물은
이곳 산성이 많은 병력이 주둔했던
거점 지역이었음을 추정케 하고 있습니다.
◀INT▶
"집수정과 우물은 많은 물이 필요했다는 것으로
중요한 거점성임을 입증.."

마로산성에서 발굴된 석축집수정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백제에서 통일신라시대의 집수정 변천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마로산성은 백제때 광양 지명인
마로현의 중심 산성으로,
그동안 3차례에 걸친 발굴과정에서
백제와 통일신라시대의 기와와 토기가
출토됐습니다. .

지난 2천1년부터 현재까지 4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과정에서 입증된
광양 마로산성의 역사적 가치 홍보와
국가 사적으로의 지정이
정비 복원에 앞선 과제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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