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 급증으로
해경이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고유가 시대
기름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해경이 기름값 절약과 빈틈없는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목포에서 270Km 떨어진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

수십여척의 중국어선들이 조업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어획량을 축소 기재하는등 불법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10월 현재 불법조업을 하다 적발된 중국어선은
모두 120여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나 증가했습니다.(투명 CG)

때문에 해경은 더욱 순찰활동을 강화하고있지만
고유가 시대 한달에 3억여원이나 들어가는
엄청난 기름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결국 해경은 기름값 절약을 위해 함정에
필수적인 짐만 싣는 경량화를 그리고 출동일수
를 4박 5일에서 8박 9일로 늘렸습니다.

s/u 흑산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출장조사도
기름값 절약을 위한 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안승남 과장
120Km 단축된다.///

이런 식으로 절약한 기름은 올들어서만 모두
90만리터, 싯가로 10억 3천여만원에 이릅니다.

고유가 시대에도 불구하고 출장조사등 탄력적인
일처리로 해경은 오늘도 우리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철통경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