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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철새관광지 비상(R)-토

신광하 기자 입력 2005-10-14 21:49:41 수정 2005-10-14 21:49:41 조회수 0

◀ANC▶
전국에 조류독감 발생예보가 내려지면서, 닭·오리 사육농가들이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철새도래지 시·군들도 비상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마다 겨울이면 시베리아로 부터 30여만마리의 가창오리가 날아드는 금호 간척지 입니다.

조류독감 예보가 발령된 가운데, 관찰되는 철새들의 모습도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텃새화된 청둥오리에, 서둘러 서식지를 찾은 가창오리도 5백여마리가 넘게 관찰되고 있습니다.

철새를 보기위해 갈대숲을 찾는 관광객도 점차 늘고 있지만, 서식지를 관리하는 자치단체는 방역대책에 걱정이 앞섭니다.

◀INT▶
(철새관광객의 근접 관찰을 막을 계획입니다.)

철새가 날아드는 간척지 주변에서 닭·오리를 기르는 농가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2003년 조류독감 파동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험이 있는 터라, 매일같이 사육장을 소독하는등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INT▶
(조류독감 주의보에 우려되는 마음이 없지 않지만,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철새를 통해 유입된다고 알려진 조류독감,,
조류독감이 아직 국내에서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철새 도래시기가 다가오면서, 철새관광지로 유명한 시군과 닭오리 사육농가들의 고민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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