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수출이
지나치게 일부 품목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전남지역 수출액 가운데
석유화학과 철강, 광물성 연료와 선박 등
4개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94 퍼센트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석유화학 한 개 품목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석유화학제품의 주요 수입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2001년 25%에서
올해는 35% 오르는 등 수출의
특정 국가 의존도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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