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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기자 입력 2005-10-21 07:54:34 수정 2005-10-21 07:54:34 조회수 0

◀ANC▶

우리나라 경찰이 생긴지 60년이 됐지만
여전히 박봉과 격무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업무상 애로사항을 서로 들어주고
이해해 줄 수 있는 부부경찰이 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올해로 경찰에 들어온지 8년째인 오정민 경장

오 경장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는 부인인 김정희
순경으로 이들 부부가 그동안 받은 표창장만
30개가 넘습니다.

평생을 경찰에 몸담아온 아버지의 영향으로
경찰의 길을 택했다는 오 경장

비록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이 열악하지만
자신의 선택에 후회가 없다고 말합니다.

◀INT▶ 오정민 경장
아버님을 보고..//

김녹중 순경 부부가 모처럼 경찰서 구내식당을
찾습니다.

부인인 김수영 순경이 주로 야간에 순찰활동을
하는 업무를 맡고 있어 3일만에 함께 하는
식삽니다.

동료 경찰관들은 자신들을 부러워하지만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이 오히려 더 많습니다.

◀INT▶ 김수영 순경
남편에게 미안하지만.//

이처럼 힘든 경찰 업무를 이해해 줄 수 있어
경찰관들끼리 결혼한 부부 경찰은 광주전남지역
에서만 72쌍이나 됩니다.

자신의 아이들도 경찰관이 돼 주길 내심
바란다는 이들

s/u 비록 업무가 힘들기는 하지만 경찰가족이라
는 자부심으로 오늘도 민생치안 유지를 위해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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