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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국가청렴위)국정원 직원 2명 대검에 수사의뢰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0-21 21:49:38 수정 2005-10-21 21:49:38 조회수 1

국가청렴위원회는 경찰의 고소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등을 받고 있는 국정원 직원 2명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청렴위에 따르면 국정원 광주지부 A씨는
목포출장소 근무 당시인 지난 7월, B씨가
진도 고려조선소 사장에게 일본인에게서 구입한
크레인 용선료 해결비 명목으로 1억 9천만원을
뜯어냈다는 고소 사건과 관련해 담당 수사과장
에게 전화를 걸어 외압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함께 수사 의뢰된 국정원 직원 C씨는
이 조선소가 모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자 대출이
이뤄지지 않도록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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