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문내면 우수영과 진도 녹진사이의 울돌목에 거북선이 운항됩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섬개발 용역과제중 하나인 거북선 운항여부에 대한 중간 용역결과 거북선의 속도가 15노트 이상이면 울돌목 물살을 거슬러 올라갈수 있다는 결론이 나와, 우수형에서 명량수로를 거쳐 벽파진에 이르는 구간에 거북선을 띄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이에따라 내년부터 2백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거북선 건조와 이순신 장군 유적지 복원, 명량대첩 당시의 판옥선과 왜선등을 복원해 해전을 재현하는 역사 체험관광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