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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메카 거듭난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5-10-22 21:49:27 수정 2005-10-22 21:49:27 조회수 0

◀ANC▶
거대 초식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된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일원이 공룡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재 전시관과 연구·보존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공룡 전문 전시관으로는 전국 최대규모 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예정지인 드넓은 간척지를 굽어보며, 산뜻한 3층 대리석 건물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공룡과 함께 서식했던 것으로 알려진 조개류, 암모나이트를 형상화한 공룡전시관 건물입니다.

건축공정율 9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 개관을 앞두고 전시 기반시설 설치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내년6월에 공사가 마무리될 것입니다.)

총사업비 4백60억원이 투입된 공룡화석 자연사 유적지 조성사업의 핵심인 전시시설을 위해, 해남군은 중생대 대표 공룡 알로사우루스 화석을 20억원에 구입하는등 개관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시시설이 준공되면 공룡연구센터 분소도 유치해 우항리 일대 50만평의 문화재 보호구역에 대한 연구조사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해남지역이 중생대 공룡연구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INT▶
(중생대 공룡시대에 포커스를 맞춰서...)

거대한 암석위에 남겨진 거대초식공룡의 생생한 발자국을 보기위해 한해 평균 15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해남군 우항리 공룡화석지,,

그러나 제대로된 전시·연구시설이 없어 다녀가는 관광객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던 공룡화석지가 전국최대의 공룡 연구·전시센터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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