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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한눈에(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0-24 07:54:23 수정 2005-10-24 07:54:23 조회수 0

◀ANC▶

통일신라시대 동북아시아 해상권을 장악했던
장보고 대사의 실체를 알 수 있는 특별전이
처음으로 마련돼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보고 대사의 활동무대였던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도

청해진을 방어하기 위해 갯벌에 박아놓았던
목책을 비롯해 그동안 수백여점의 유물들이
발굴됐습니다.

그리고 10차에 걸친 발굴 조사를 토대로 오는
2009년이면 청해진 역사공원화 작업이 모두
마무리됩니다.

(화면전환)

길이 360Cm, 폭 78Cm 규모의 장보고 무역선의
모형이 그 실체를 드러냅니다.

이 모형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고증을 거쳐
설계, 제작됐습니다.

전시회장 입구에 들어서면 장보고 대사가
착용했을 것으로 추정해 복원한 갑옷과 투구들
이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장도 청해진 유적에서 발굴된 청동병과 청자편
을 비롯해 국내외에 발굴된 2백여점의 유물들도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INT▶ 곽유석 학예사
장보고 대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장보고 대사의 실체를
고고학적인 자료와 유물, 문헌기록등을 통해
유형화한 첫시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S/U '신라인 장보고'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오는 12월 18일까지 국립해양유물
전시관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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