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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의 행정구역
이원화 해소대책이 겉돌고 있습니다.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하는 정서적 공감대 형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승현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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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하나를 두고 행정구역이 나눠지면서
교통불편은 물론 세수행정의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해결과제로 공과금의 부과체계가 단일화 됩니다.
지난 4월 도와 시군합의에 따라 무안군이
주민세와 상수도요금,종량제봉투 가격을 목포시 수준으로 인상합니다.
반면 목포시는 무안군보다 낮은 하수도요금을 세제곱미터당 76원 올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시군의회에서 조례개정을 남겨놓은 가운데
도청이 소재하지 않은 읍,면에서는 이같은 인상안이 달가울리 없습니다.
◀INT▶ 박인환 자치행정과장 무안군
"인상부분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을 ..."
최고 2.4배가 많아지는 환경개선부과금의 경우 지역별,한시적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나 환경부에서 난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행정구역 이원화 해소와 함께
양지역의 정서적 공감대를 이끌만한 협의체
구성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INT▶ 정기영 교수 대불대
"주민들이 당황스럽겠지만 개발을 이끌어..."
도청이 이전하고 시설입주가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당국의 발빠른
대처와 인근지역 주민들의 이해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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