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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의원포괄 사업비' 공개사과 요구

박영훈 기자 입력 2005-10-25 21:49:34 수정 2005-10-25 21:49:34 조회수 1

무안군의회 의원들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비를
예산항목에도 없는 포괄사업비 명목으로
할당을 받아 집행한 사실과 관련해
목포경실련이 공식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목포경실련은 1인당 연간 1억원씩에 이르는
포괄사업비는 단체장과 의원들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나눠먹기식 예산이라며,
무안군과 의회는 공개사과와 함께 수의계약
실태를 스스로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의원들이 직접 수의계약 업체를
선정함으로써 국민세금인 '예산의 사유화'를
통한 부패와 권한남용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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