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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재앙속의 온정

입력 2005-10-26 11:41:07 수정 2005-10-26 11:41:07 조회수 1

◀ANC▶
대 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는
세계 각국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의료 봉사단도
파키스탄에 도착해
온정 대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현지에서 전해드립니다.
◀END▶
◀VCR▶

지진 피해가 가장 컸던
무자파라바드에서
남쪽으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아유브 병원.

지진 피해 지역 안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병원입니다.

이 때문에 병원은 몰려드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이재민들이 뒤섞여
난민촌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또, 계속되는 여진으로 병원 건물까지
붕괴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INT▶

이 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난 16일부터
대한 의사 협회의 진료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의사와 간호사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모두 25명.

광주에서 안과를 운영하고 있는
서정성 원장이
수술까지 담당하는 진료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INT▶

(스탠드 업)
우리나라 의료 지원단의 캠프가 차려진
이 곳 아유브 병원에는
발라코트와 무자파라바드에서 부상당한
환자들이 끊임없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INT▶

◀INT▶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도
지역 병원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어린이 병원에서는
광주 기독 병원과 첨단 병원 의료진이
현지 의료진과 함께
하루 30건 이상의 수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INT▶
◀INT▶

대 재앙의 한 가운데에서 피어나는
인술 속에는
남도인들의 훈훈한 정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슬라마바드에서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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