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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개항 절실

박영훈 기자 입력 2005-10-26 11:41:25 수정 2005-10-26 11:41:25 조회수 1

◀ANC▶

도청이전과 기업도시 개발 등에 따라
서남권의 하늘길인
무안국제공항 개항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보도
◀END▶

비행기 뜨고 내려야 할 78만평의 공항이 썰렁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98년에 착공한 무안국제공항.

지금 85%의 전체 공정율을 보이고 있지만
올 사업비가 소진돼 또다시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탭니다.

◀INT▶김인선 소장*무안공항 현장소장(
///공사가 중단되다보니 관리에도 어려움//

전체 예산 3천억 가운데 지금까지 투입된
예산은 2천 6백억원.

레이다와 진입로 등 마무리까지 4백억원이
더 필요하지만 내년 사업예산도 불과 39억원에
그쳐 눈앞에 둔 개항까지 거북이 걸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공사 일정이 세차례나 지연된 무안공항의
2천8년 개항조차 불투명해지면서
도청이전과 기업도시 선정 등 발전의 전기를
맞았지만 먹구름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INT▶ 채운기 공항개항담당 *무안군청
자치개발지원과*
///지역발전에 너무 큰 걸림돌이다..///

영남권 주민들이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건의하고 나선 가운데, 항공수요가 없다는
경제논리로 개항이 지연되고 있는 무안공항은 호남 소외의 대명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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