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강진의 한 고등학교가 학생들과 교사들이
해보겠다는 의지에다 자치단체의 전폭적인
지원이 보태져 좋은 입시 결과를 내고있습니다
교육기획 오늘은 강진고등학교의 사례를
고 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진고등학교 1학년 교실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의 눈빛과 태도가
고 3수험생들을 연상시킬 정도로 진지합니다
강진농고의 명성에 묻혀있던 이학교가
변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2,3년
한번 해보겠다는 교사들의 열의가 이어지면서지역내 우수한 중학생들의 타지역 유출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INT▶
여기에다 강진군에서 올해 3억5천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해,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있게됐습니다
◀INT▶
이같은 변화는 내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
2명이 합격한 것을 비롯해 수도권의 명문대와
광주지역 의대 합격등 전에 없던 기록을
쏟아내고있습니다
후배들도 선배들이 올린 결과에 한껏 고무돼
늘 맘속에 깔려있던 불안감을 털어내며
자신감을 갖게됐습니다
◀INT▶
인근 해남고와 장흥고의 그늘에 가려있던
강진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자신감 회복에다
자치단체의 파격적인 지원이 보태져
새로운 희망의 문을 열어가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