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설계 용역이 진행중인 광주와 완도간
고속도로가 2천10년까지 완공되기 힘들고 반쪽 고속도로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모두 112억원을 들여
74킬로미터의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기본계획 설계용역을 내년 12월말까지 끝마친뒤 전구간을 4-5개 공구로 나눠 턴키 방식으로
공사를 발주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턴키공사 발주이후 실시설계 기간이
6개월이상 걸려 공사가 2천7년말쯤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공사비 1조5천억원도 전액
국비로 마련하게돼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없는 한 2천10년 완공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광주-완도간 도로의 종점도 나주시 금천면으로 계획돼 호남이나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계되지 못하는 반쪽도로로 전락할 우려도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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