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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오염 '불감증'-R (광주 3원용)

입력 2005-10-29 07:53:52 수정 2005-10-29 07:53:52 조회수 1

◀ANC▶
여수항의 바닷속 오염은
조선소 등 업체들의 수질환경 불감증이
주된 원인입니다.

오염원을 배출한 업체들은
작업자의 사소한 실수로 떠넘기고 있지만
수중 오염실태 보도와 관련해
해경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민주,조경무 두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바닷속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조선소 폐기물,

이같은 폐기물은 2차 환경오염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그 처리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조선소 업체들은 수중 폐기물에 대해
작업자 실수 등으로
그 책임을 떠 넘깁니다.
◀SYN▶
바닷속에서 썩고 있는 FRP 수지통도 태풍으로 유실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SYN▶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업체들의 주장을 반박합니다.

수중에 가라앉은 폐기물과
주택가로 날아드는 날림먼지로
수년째 고통을 받고 있으며,생활터전마저
잃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INT▶
해경도 조선소의 불법 투기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선소는 물론 항포구
주변에 자리한 산업체를 대상으로
수중팀을 투입해 불법 투기여부를 조사하고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입니다.
◀INT▶
오염에 신음하는 여수항,

해경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수중 환경오염 불가증에 대한 의식전환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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