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마다 나비축제가 열리는 함평천
둔치에서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다음 달 13일까지 열리는 국향대전에는
뛰어난 국화작품이 다양한 체험행사와
어우러져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국화 전시관에 들어서면 다륜대작이
먼저 눈에 띕니다.

국화 한줄기로 많은 대국을 꽃피우는
이 작품들은 태양이나 공작을 연상시킵니다.

아홉개 원으로 키운 다륜대작은 만들기가
어려워 제목부터 입신의 경집니다.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국향속에
가을의 운치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ＩＮＴ▶/너무 아름답다./

커다란 호박과 각종 농특산물도
색다른 볼거립니다.

행사장 밖에는 투호던지기와 맷돌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어른과 아이들에게
향수와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ＩＮＴ▶

함평군은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의 활성화 대책으로
생태관광을 중점 육성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함평천의 갈대밭에 펼쳐진 국화대전은
다음 달 13일까지 계속됩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중턱에서 열린
함평 국향대전은 꽃이 만개하는
다음 주 중반쯤 가장 화려한 자태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