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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0여곳의 어린이집을 털어온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 남자가 무려 5개월동안이나 광주,전남지역을 조횡무진 누비고 다녔지만
범인 윤곽도 파악하지못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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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만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35살 김 모씨
김 씨는 지난 5월부터 무려 43곳의 어린이집에
침입해 수억원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김씨의 절도행각은 광주를 시작으로 나주,
목포, 무안, 그리고 영암까지 광주,전남일대에
서 무려 5개월동안 계속됐습니다.(CG)
하지만 경찰은 그동안 범인 윤곽도 잡지
못했습니다.
◀SYN▶ 지방청 관계자
어찌어찌한다.//
결국 김 씨의 이같은 절도행각은 방범시설이
설치된 영암의 한 어린이집에서 꼬리를
잡혔습니다.
하지만 피해를 입은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경찰 수사에 불신을 나타냅니다.
◀SYN▶ 어린이집 관계자
말도 안된다.//
국정감사 결과 올해 전남지방경찰청의 강.절도
등 5대 범죄 검거율은 60.5%로 지난 2002년에
비해 무려 16.8%나 감소했습니다.(CG)
s/u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 지 모르는 범죄 공포에 떨며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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