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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을 파는 노점상 뿐 아니라 교회 그리고
어린이집까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절도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시민들의 불안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의 한 어린이집니다.
최근 이곳에 도둑이 들어 컴퓨터와 교육기자재
등 수백만원어치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렇게 털린 어린이집은 광주,전남지역에서만
무려 43곳에 달합니다.
범행대상은 대부분 방범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어린이집이었습니다.
◀SYN▶ 어린이집 관계자
필요성을..//
한달에 십여만원이나하는 방범시설 운영비가
부담스러운데다 소방시설과 달리 방범시설
설치는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SYN▶ 영암군 관계자
의무사항이 아니어서.//
실제 김 씨가 턴 40여곳의 어린이집 가운데
방범시설이 갖춰진 곳은 단 한 곳 뿐이었습니다
s/u 이처럼 어린이집 절도사건이 잇따르자
요즘 각 어린이집들은 방범시설 설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회 헌금함과 붕어빵 굽는 틀 절도에 이어
이젠 어린이집 교육기자재까지..
예상치 못한 곳곳에서 절도사건이 잇따르면서
이래저래 시민들의 걱정과 불안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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