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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일부 자라양식장 말라카이트그린 검출

입력 2005-11-01 21:49:25 수정 2005-11-01 21:49:25 조회수 1

전남도내 자라양식장과 식당에서 유통된
송어에서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이 지난달 26일 도내 35개 자라양식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벌인 결과 여수와 보성,화순,해남,무안,함평 등 6개 시.군 7개 양식장에서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됐습니다.

또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유통중인
송어와 향어에 대한 시료검사에서도 담양군 모
송어횟집에서 유통되고 있는 송어에서
말라카이트그린 0.635피피엠이 검출돼 보관중인 송어 150마리 228킬로그램을 폐기조치했습니다.

전남도는 자라양식장에 출하중단을 지시하는
한편 자라에 대해서도 향어와 송어에 준해 보상수매해주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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