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강진군이 잇따라
굵직굵직한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투자유치 성공에는
주민들의 협력도 큰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강진군이 최근들어 유치한 민간자본은 천억원대가 넘습니다.

지난 달 26일 삼능건설과 강진군 성전면에
2백22억원을 들여
리조트 호텔을 짓기로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지난 달 18일에는 삼공개발과 도암면
백9십만제곱미터에 9백88억원을 들여 36홀짜리
골프장을 건설하기로 투자합의 각서를 교환했습니다.

특히, 골프장 건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을 주민들이
먼저 건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ＩＮＴ▶황주홍 강진군수

민간자본 투자유치 사업인 BTL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4백90억원이 투입되는 문화,복지타운은 전국
시범사업으로 지정돼 내년쯤 착공에 들어가고
하수관거정비사업도 빠르면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잇따라 투자유치에 성공한 강진군, 해수온천
사업 등 일부 사업에 민간자본 유치가 어려움을 겪고 가운데 서울 등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을 계획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