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 정박중인 어선에서 선원이 탈출한
사건이 발생해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5분쯤 신안군 지도면 송도
선착장 앞 120m 해상에 정박중인 어선에서
45살 안 모씨가 스티로폼 부이를 타고 해상으로
뛰어 내려 실종된 뒤 10시간여만인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송도 인근 야산에서 발견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안씨가 승선한 어선의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가혹행위와 인권유린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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